2002년 10월 : 인생의 쓴맛은 소주로 씻고, 삶의 단맛은 싱싱한 회 한 점으로 채우는 것이야말로 사나이가 세상을 즐겁게 사는 최고의 비결이다. > 그 날의 군번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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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의 군번들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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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년 10월 : 인생의 쓴맛은 소주로 씻고, 삶의 단맛은 싱싱한 회 한 점으로 채우는 것이야말로 사나이가 세상을 즐겁게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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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6-02-21 16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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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

목포의 화려한 불빛은 없어도

석현동 골목길엔 정이 넘치네

굽이굽이 찾아든 시장통 어귀

백군네 다도해가 우릴 반기네

 

수족관 싱싱한 저놈 한 마리

도마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구나!

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

입안 가득 바다가 밀려오네

 

[후렴]

~ 좋다! 지화자 좋다!

우리네 인생사 뭐 별거 있더냐

좋은 사람 마주 앉아 술잔 비우면

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지

석현동의 밤이 깊어만 간다

 

[2]

대반동 바닷바람 부럽지 않은

주인장 후한 인심 상이 넘치네

투박한 손길로 썰어낸 회 한 점에

서러운 세상일도 잊혀지는구나

 

사진 속 웃음 띤 우리 형제들

이 잔에 우정을 가득 채우자

한 잔은 추억을 위해 비우고

한 잔은 내일을 위해 채우자

 

[후렴 반복]

~ 좋다! 지화자 좋다!

우리네 인생사 뭐 별거 있더냐

좋은 사람 마주 앉아 술잔 비우면

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지

석현동의 밤이 깊어만 간다

 

[브릿지]

누가 목포를 눈물이라 했나

오늘 밤 우리는 웃음꽃 피운다!

 

[후렴 반복]

~ 좋다! 지화자 좋다!

우리네 인생사 뭐 별거 있더냐

좋은 사람 마주 앉아 술잔 비우면

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지

백군네 다도해로 다시 오리라!

 

, 형님들! 인생 뭐 있습니까? 쓴맛은 소주로 씻고, 단맛은 이 싱싱한 회 한 점으로 채우는 게 진짜 지혜 아니겠습니까! ~ 받아라! 위하여!

 

[후주: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페이드 아웃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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